보도자료

미세먼지 없는 양양 설해원 리조트 개장

2018.07.24


 

강원 양양군 손양면에 있는 설해원(雪海園) 골든비치 리조트(사진)가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설해원은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품은 쉼의 정원’이란 뜻이다. 그 이름처럼 서쪽에는 설악산 기슭이, 동쪽에는 양양 동호해변이 있다.

설해원 골든비치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미세먼지 프리존’이라는 것. 설해원 측은 “설악산과 태백산맥이 서쪽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를 병풍처럼 막아주고, 동해에서 부는 바람이 모여 있는 미세먼지를 다시 분산시키는 효과를 낸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설해원 골든비치는 올해 3, 4월 두 달 동안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객실료를 받지 않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는데, 객실료 환불 상황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보다 3∼4도 정도 시원한 여름 기온과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량 등도 이곳의 강점으로 꼽힌다.

설해원 골든비치 리조트 내에는 골든비치 골프 코스가 조성돼 있다. 골프 회원권과 리조트 회원권을 따로 사야 하는 일반 리조트와 달리, 이곳은 한 번 회원권을 분양받으면 리조트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고급빌라 타입 콘도인 ‘마운틴스테이’(35실), 객실까지 온천수가 공급되는 타워형 콘도인 ‘설해원 온천’(90실) 등을 분양하고 있다.

마운틴스테이는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집 안에 풀장이 설치된 ‘풀 스위트’, 일본 기소(木曾) 지방에서 가져온 수령 300년 이상의 편백나무로 만든 욕조가 2개 설치된 ‘히노키 스위트’, 나무욕조와 함께 사우나를 배치한 ‘스파 스위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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